6월

하루
2020.07.14

한동안 닉네임 뭘 할지 고민하다가 그제 즈음에 6월로 하기로 정했다. 그냥 블로그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있는데 갑자기 유월의 바다 가사가 눈에 박혀서.

 

6월에도 회사만 다녔다.

첫 주는 VMware IDC 교육을 받았다. 스킬업이 되었는진 모르겠고 모르는 것 투성이었음.

둘째 주부터 발표 준비를 하면서... 열심히 외근 나갔음. 근데 발표 준비 진척은 느렸다. 맨날 외근을 나갔으니까... 셋째 주에도 맨날 외근 나가다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 사수가 발표 자료 진짜 후다다다닥 잘 도와주셔서 준비 금방 할 수 있던 것 같음. 넷째 주는 월요일부터 하루에 한 번씩 발표 연습을 했다. 결과적으로는 5월 발표보다 더 괜찮게 할 수 있던 것 같음.

 

이 한 문단으로 6월이 설명되다니.

원래 6월부터 토익 준비해서 졸업 좀 하려고 했는데 직장 다니면서 다른 공부 도대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