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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

하루
2020.07.14
한동안 닉네임 뭘 할지 고민하다가 그제 즈음에 6월로 하기로 정했다. 그냥 블로그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있는데 갑자기 유월의 바다 가사가 눈에 박혀서. 6월에도 회사만 다녔다. 첫 주는 VMware IDC 교육을 받았다. 스킬업이 되었는진 모르겠고 모르는 것 투성이었음. 둘째 주부터 발표 준비를 하면서... 열심히 외근 나갔음. 근데 발표 준비 진척은 느렸다. 맨날 외근을 나갔으니까... 셋째 주에도 맨날 외근 나가다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 사수가 발표 자료 진짜 후다다다닥 잘 도와주셔서 준비 금방 할 수 있던 것 같음. 넷째 주는 월요일부터 하루에 한 번씩 발표 연습을 했다. 결과적으로는 5월 발표보다 더 괜찮게 할 수 있던 것 같음. 이 한 문단으로 6월이 설명되다니. 원래 6월부터 토익 준비해서 졸업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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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
2020.07.12
뭘 읽어도 자꾸만 내 글이랑 비교한다 괴로워...... 집중이 안 돼 그들에 대해서 그만 신경 쓰고 싶다 남과 나를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그게 잘 안 되니까 그냥 나를 혼자로 만든다 극단적이고 편한 방법이긴 한데 힘들다... 온점을 오래 길게 누른다 할 말은 남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다 매번 말하지만 내 안의 이야기는 동이 났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 실상은 꽤나 버석거리는 사람 누구에게라도 물들고 싶어 다만 저 사람이 무엇을 가졌는지 살펴보고 질투하고 싶지 않다 그것들을 가질 노력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창 밖에 고양이가 운다 그것을 가만히 들으면서 그래 너도 살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나는 누군가가 나를 알아주길 원하면서 표현을 하지 않는다 모순덩어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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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
2020.07.12
내가 자초한 것임을 알면서도 옆에 아무도 없으니까 씁쓸하고 외롭다 언제부턴가 극강의 회피형 사람이 됐다... 애인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계속 수다 떨 수 있는 친구만 바라고 있는데... 완죤... 구질구질해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내가 싫은 것도 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냥 난 내가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............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런 걸까............ 이젠 매사에 자신이 없고 두렵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변명 뿐이지 암 정말 싫다 다 암 때문이야 변명이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인 걸까... 하지만 걸리지 않았으면 내가 이렇지도 않았을 거야... 아닌가? 블로그 배경 정말 마음에 드는데 스킨은 맘에 안 들어 커미션만 마치면 진짜 ..

to do

조각
2020.07.11
8월에 병원 진료 예약하기 티스토리 스킨 만들기 책 읽기 파리 코뮌 공부하기 영화 보기 졸업하고 싶어지면 토익. 아 맞다 커미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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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
2020.07.10
커뮤 결국 드랍하려고 한다 제로보드4 참을 수 없음 지인이랑 커뮤 열기로 했다 아보카도 버전업 하고 싶은데 능력도 시간도 안 된다 모든 게 피로한 한 주 회사 일도 피로하고 뉴스도 피로하고 커뮤도 피로하다... 트위터는 결국 폭파시켰다 너무너무 피로하다 폭파시키면 그만일 인스턴스 관계들도 너무 피로함 하지만 여기에 빌어 고백하건대 관캐고 많이 좋아하고 있어요 가망이 안 보여서 놓았지만 당분간 티스토리를 트위터로 쓰겠음 아놔 티스토리 스킨 만들고 싶어 ㅠ 이스킨 그만쓰고싶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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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
2020.07.08
진짜힘들다 진짜진짜... 이번주 스터디 진짜 장난아님 머리터질것같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