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o title

조각
2020.06.22

치료받으면서 자존감이 바닥으로 까여서 사람들이랑 연락하는 게 정말이지 너무 힘들다

인간관계가 버겁고 자신이 없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 내 자존감 어떡하지...

어떤 때부터 방어 기제로 스트레스 원인에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회사는 그게 안 되네 ^^

내 잘못 아니라고 누가 해 줬으면 좋겠다

말실수를 계속 하는데 내가 하는 건 소소한 말실수고 원인은 따로 있잖아 그치

아무도 나한테 말 안 걸었으면... 그러면 말실수도 안 할 텐데... 말하는 게 무서워지고 있음

내가 그동안 돌려서 말하지도 않고 숨길 필요도 없는 SNS만 하고

3년 넘게 사람 거의 안 만나고 살아서... 너무 뚝딱거려 힘들어

 

이 병은 죽을 때까지 나를 따라 다니겠지

내년 검사 일정 잡아야 하는데 계속 까먹는 중이다 흑흑

 

아... 새 스킨 디자인 해 놨는데 코드 언제 잡지........................... 회사에서 틈틈이 할 건데............... 그 틈이 없어